요즘 날씨가 정말 덥죠.. 날씨가 더운 만큼 땀 냄새도 심해지고

불쾌지수도 확 올라가기 마련이죠. 특히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강아지 냄새 때문에 곤욕을 치루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물론 냄새가 없는 아이들도 있지만 유독 심한 아이들이 있는데요.

왜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원인만 잘 파악하신다면

청결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으니 오늘 포스팅을 통해

강아지 냄새의 원인을 차근차근 살펴보시기 바래요.

"유달리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들이 있어요.

눈쪽, 항문, 그리고 귀 쪽에서 나는 냄새들이지요.

특히 눈물이 많은 강아지들은 눈물 냄새를 동반하기도 해요.

이 밖에도 귀가 지저분한 경우 귀에서 심한 냄새를 풍길 수 있구요.

따라서 평소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견주님들께서 아이들을 키울 때 유독 어려워하는 것이 귀청소에요.

귀는 강아지들에게 있어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강아지라는 동물은 사람과 함께 생활하면서 

혼자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제한적인 만큼 나머지는

견주님들이 케어해주시는 것 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빗질을 시켜주신다거나 양치질을 시켜주시는 것

혹은 발톱 깍기 등등 아이들을 케어해주는 것에 대해서는

견주님들이 신경 써주셔야 할 부분이라고 봐요.

특히 새끼강아지 때에는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시기인 만큼

자기 몸을 건드는 것에 대해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아지 귀는 예민한 부분이기에

섬세하게 다루지 않으면 심한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강아지 귀에는 진드기나 염증이 생길 확률도 높아요.

평소 청결하지 못했던 강아지라면 진드기나 염증 발생 확률이 

청결하게 관리한 아이들 보다 높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계속해서 귀를 긁는다거나

머리를 흔드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

귀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행동을 보일 경우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어디 이상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강아지 귀 청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귀 청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선 진드기나 염증이 있는 경우 

매우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귀 청소 해주실 때 거부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귀 청소를 멈추면 안돼요.

자기가 거부반응을 보이면 행동을 안한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부드럽게 그리고 섬세하게

천천히 적응 시켜주면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잘못된 방법은 억지로 힘만 주는 경우에요. 이렇게 하기 보다는

간식을 급여해주시면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법도

귀 청소를 좀 더 쉽게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이 밖에도 너무 심한 거부반응을 보일 때에는

잠시 멈추셨다가 다시 얌전해졌을 때

천천히 적응 시키면서 청소해주시면 아이들도 금방 적응할 수 있어요.

또한 귀 세정제는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넣는 것 보다는 

귀 가까이에서 세정제를 넣어줘야 거부반응이

덜할 수 있다는 것까지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간혹가다 견주님들께서 면봉을 사용해 귀를 닦아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면봉으로 닦다가는 상처가 날 수 있고 그 부위에

염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면봉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어요.

따라서 세정제를 귀에 넣은 후 손가락으로 귀 뒤쪽을 만져주시고

귓바퀴 쪽에 나온 이물질만 부드러운 탈지면으로 닦아주시면

깨끗하게 청소해줄 수 있어요.

그리고 새끼강아지의 경우 귀에 털이 있는데 이 때 귀 파우더를 활용해

털을 뽑아주신다면 좀 더 청결하게 관리시켜주실 수 있어요.

귀에 털이 많을 경우 이물질이 발생되기 쉽고 통풍도 되지 않아

세균 번식으로 인해 악취를 풍기는 경우가 있어요.

강아지 귀는 털도 많고 견종 마다 닫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공기도 잘 통하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쉽게 이루어질 수 밖에 없어요.

따라서 귀가 쫑긋 세워져 있는 아이들 보다는 축 쳐진 아이들이

귓병이 생기기 더 쉽답니다.

강아지 귀 청소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최소 1주일에 

한 번씩은 꼭 해주시는 게 좋아요. 청결하게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고 진드기나 곰팡이 등 세균들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귓 병이 발생되고 그로 인해 냄새가 많이 나게 돼요.

뿐만 아니라 간지러움을 느끼게되면서 계속 긁는 현상이 발생되고

귀에 상처나면 염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이러한 현상들이

반복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잘 치료하고 케어해주셔야 해요.

강아지 귀 청소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동물병원이나

혹은 자주 방문하는 강아지 미용실의 미용사 혹은 강아지 훈련사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된 만큼 정확한 정보들이 많이 있으니

검색해서 찾아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아기 한 명 키우는 것과 동일해요.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주셔야 하고 신경도 써주셔야 할 거에요.

그리고 간혹가다 사람의 눈 높이로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하시는데

강아지는 사람과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동물이기에

사람 눈 높이에서 이해하려는 것 보다는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하셔서 케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냄새, 그 중에서도 귀 청소에 대한 내용을 알아 봤는데요.

평소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케어해주시고 

정확한 방법이 선행되어야 귀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을 터득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 만큼 더위 관리도 잘 시켜주세요!